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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미주알고주알206

남자 여자 그리고 사랑 남자 여자 그리고 사랑 * 남자란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날에는 그 여자를 위해서 라면 무엇이든지 해주지만 단 한가지 해주지 않는 것은 영원히 사랑해 주는 일이다. - 오스카 와일드 * 남자는 그 눈짓으로 욕정을 일으키고 여자는 그 눈짓으로 몸을 맡긴다. - 알퐁스 칼 * 사랑의 일시적인 마술은 우리들로 하여금 모든 여성을 한 사람의 여성을 통해서 볼 수있게 하는 것이다. - 앙리 드 레니어 * 눈물은 슬픔의 말 없는 말이다. - 볼테르 * 결혼 전에는 두 눈을 커다랗게 뜨고 보라. 결혼 후에는 한쪽 눈을 감으라. - 토머스 줄러 * 여자는 사랑하든지 아니면 증오한다. 그는 중용을 모른다. - 사일러스 * 너그럽고 상냥한 태도, 그리고 사랑을 지닌 마음, 이것은 사람의 외모를 아름답게 하는 말할 수 없이 .. 2013. 1. 16.
내가 알 바 아니고... 오불관언(吾不關焉) ㅡ 내 알 바 아니다 옛날, 화용월태의 미모로 뭇 사내들의 애간장을 녹이며, 큰 돈을 모은 기생이 은퇴한 후, 풍류객 기둥서방에게 여생을 맡길 양으로 “내 詩에 짝을 맞춘 사람에게 몸을 의탁 하겠노라.” 한즉, 먼저 기생이 문제로 내놓은 詩 한 수. 吾家有一酒 大甁小甁 二十四甁 (집에 술 하나, 큰 병, 작은 병 스물네 병이라) 金氏飮許之 李氏飮許之 (김 씨도 이 씨도 마시려 하면 허락하지만) 飮之以後 醉不醉 吾不關焉 (마신 후 취하고 안 취하고는 '내 알 바 아니다.') 그러자 약방의 감초처럼 의원님이 대뜸 내놓은 시 한 수. 吾家有一藥 大貼小貼 二十四貼 (내 집에 약 하나, 큰 첩, 작은 첩 스물네 첩이라) 金氏病服之 李氏病服之 (김 씨 병에도, 이 씨 병에도 먹이지만) 服之以後 .. 2012. 12. 20.
박정희 대통령은 왜 그랬을까 박정희 대통령은 왜 그랬을까? 박정희 대통령에게는 그가 어릴 때 그를 등에 업고 다니며, 극진히도 돌봐주시던 누님이 딱 한 분 계셨다. 동생이 대통령이 되었을 당시 누님은 경제적으로 무척이나 어렵게 살아 올케가 되는 육영수 여사에게 좀 도와 달라고 어려운 부탁에 편지를 보냈다. 이를 받은 육 여사는 친인척 담당 비서관에게 이 편지를 건네 주었다. 당시 이 비서관은 박 대통령과 대구사범 동기생이었고, 박 대통령의 집안을 잘 아는 사람이었다. 그는 박 대통령 모르게 은행에서 대출을 알선해 (일종의 압력이었음) 박 대통령 누님의 아들에게 택시 3대를 사서 운수업으로 먹고살도록 주선을 해 주었으나, 나중에 이를 우연히 알게 된 박 대통령은 大怒해서 친구이기도 했던 담당 비서관을 파면하고, 택시를 처분함과 동시에.. 2012. 12. 13.
술도 사랑도 ... 술도 사랑도 마시면 취합니다.... 술도 사랑도 마시면 취합니다 때로는 이성을 잃고 헤매기도 합니다 그러나 술은 마셔버린 양과 남겨진 양을 알수 있지만 사랑은 얼마를 마시고도 얼마가 남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술보다 더 어렵습니다 술도 사랑도 빠지면 헤어날수 없습니다 가끔은 그 안에서 사랑을 다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술은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깨어날수 있지만,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그 골이 깊어집니다 그래서 사랑은 술보다 더 독합니다 술도 사랑도 혼자서는 외롭습니다 때로는 그 외로움에 가슴까지 시립니다 그러나 술은 혼자 외로움을 달랠 수 있지만 사랑은 그 외로움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술보다 더 힘듭니다 술도 사랑도 문득문득 생각이 납니다 가끔은 너무 잦아서 귀찮기까지 합.. 2012. 12. 10.
우리 그냥 쉬었다 가요 힘들면 한숨 쉬었다가요. 사람한테 치여 상처받고 눈물날때 그토록 원했던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을때 나의 사랑이 떠나갈때 우리 그냥 쉬었다 가요. 나를 진심으로 아껴주는 친구를 만나 그동안 가슴속에 담아 두었던 말들 서럽고 안타까웠던 이야기 조근조근 다 해 버리고 힘든 마음을 .. 2012. 12. 5.
겨울의 문턱 겨울의 문턱 겨울이 어느새 문앞에 다가 와 있어요 울타리 밑에 피어있는 국화꽃이 찬 서리에 시들어 가네요 의례히 겨울은 추운 계절인데 우리 어렸을 때는 왜그리 추었었는지요 문풍지 새로 바르고 솜바지저고리 꿰매어 입었어도 찬바람이 뼈속까지 파고 들었지요 턱없이 부족한 식량.. 2012. 11. 29.
남자들이 몰래 울고있어요 남자들이 몰래 울고있어요 2012. 11. 9.
조선시대 성범죄자 처벌 장면 조선시대 성범죄자 처벌 일단 강간 미수범은 장형 100대에 3천리 밖으로 유배당했습니다. 강간 및 근친상간은 참형(목자르기)을 시행했습니다. 그리고 화간.. 즉 부부가 아닌 관계의 경우 .. 이렇게 태형 80대를 각각 맞았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유아강간일 경우 ,,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 2012. 9. 21.
상사화에 얽힌 전설 옛날에 한 마을에 너무나 사랑하는 부부가 아이가 없어 간절히 소망한 가운데 늦게야 태어난 아이가 딸이였다합니다. 고명딸로 태어난 아이는 부모님에 대한 효성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그 이쁨은 온 마을에 자랑으로 소문이 자자했답니다. 그러다 아버지가 병이들어 돌아 가시어서 극.. 2012.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