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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일반 계시판233

내가 살아 보니까 작년(?)에 타계한 입지전적인 암투병/소아마비 영문학 여교수 장영희님의 수필집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중에서 '내가 살아 보니까'란 내용의 싯구입니다. 장영희 에세이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중에서 - 내가 살아보니까 내가 살아보니까 - 장영희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다. .. 2010. 1. 12.
서로 소중히 아끼며 ♡ 서로를 소중히 아끼며 ♡ 살아가면서 서로를 소중히 아끼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이토록 애절히 그리운 맘 운명이라는 것은 그림자와 같기에 언제 우리들 삶에 끼어들어 서로를 갈라 놓을지 모르기에 서로 함께 있을때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작은 말 한마디라도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항상 자기 자신을 돌아 보아야 합니다. 화는 입에서 나와 몸을 망가지게 하므로 입을 조심하여 항상 겸손해야 하고 나는 타인에게 어떠한 사람인지 돌아 보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타인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이 되려하면 먼저 타인을 소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나보다 먼저 항상 남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는 넓은 마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내자신이 서로 아픔을 나눌 수 있는 포근한 가슴을지녔는지... 그리고 .. 2010. 1. 6.
謹賀新年 ♡...한해를 보내고 맞이하는 우리는 ...♡ 무던히도 힘들었던 己丑年 소의 해가 이렇게 저물고 있습니다 진정 己丑年 한해는 연일 힘만 빠지게하던 소식 소식뿐 온세계가 끝간데 없이 금융위기와 실업, 또 전쟁,대통령을 지냈던 분의 자살소식, 마지막날까지도자기들을 뽑아준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 2010. 1. 1.
己丑年 한 해가 저물어 가는 것을 보며... ♣ 己丑年 한 해가 저물어 가는 것을 보며 ... ♣ 2009년도의 시작을 알린게 엊그제만 같은데... 어느듯 한해가 또~! 저물어 가는 것을 보고 있다. 천천히 人生 되돌아보며 生覺 하노라니 수많은 사연들이 가슴을 적셔온다. 항상 모든 것이 부족하기만 하고 무엇 하나 만족스럽게 이룩 한 것 하나 없이 벌.. 2009. 12. 31.
이렇게 조용히 또다시 한해가 흘러 가는데... ▲ 깊어가는 겨울속 우포늪의 아침 우포늪 사람들은 늪과 함께 하루를 연다 물안개 자욱한 새벽 쪽배를 타고 마름과 생이가래, 개구리밥이 만든 초록의 비단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 고기를 잡고 늪 바닥 이나 수초 줄기에 붙은 고둥을 건져 올린다 그들에게 늪은 모든 것을 내주고 그들의 모든 것을 .. 2009. 12. 22.
저물어 가는 한해의 끝에서 새 희망을 심는다 ◈♣ 저물어 가는 한해의 끝에서 새 희망을 심는다 ♣◈ 한 해가 저물어 간다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 속으로 강물은 산 그림자를 싣고 멀어져 가고 별을 몰고 돌아오는 어둠.. 그 안에서 또다시 내일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리라.. 세월은 가고 오는 것.. 바람이 앞장서 길을 내는 먼 하늘을 돌아 힘차.. 2009. 12. 18.
12월도... 남은 15일 마무리 잘하시고 우리에게 내일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어제가 있고 오늘이 있고 또~ 내일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올것이기 때문에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수 있기 더욱 더 좋습니다. 우리는 어제를 아쉬워하거나 내일을 염려하기 보다는 오늘을 더욱 더 사.. 2009. 12. 16.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눈이 맑아집니다.부정적인 말로 남을 판단하기보다는긍정적인 말로 남을 이해하려 애쓰게 됩니다.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맑은 웃음이늘 배경처럼 깔려 있어만나는 이들을 기쁘게 할 것입니다. 매우 사소한 것일지라도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그를 위해서 열려 있는 사랑의 행동은그 자체가 아름다운 보석입니다. 찾기만 하면 늘 널려 있는 이 보석을찾지 못하는 것은 저의 게으름 때문이겠지요.  늘 감사하며 사는 맑은 마음엔남을 원망하는 삐딱한 시선이들어올 틈이 없을 것입니다. 참으로 고운 마음이란 잘 알아보지도 않고남을 비난하고 흥분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지요   사랑하면 보여요...존재하지 않더라도 보여요...상대의 마음도 보이고요...이웃에 아픔도 보이고...그냥 보아서 보는 것.. 2009. 12. 10.
12월 둘째주를 맞으며... 심히 불어대는 바람에 온몸이 조여드는 흰눈이 휘날리는 대설(大雪)아침 어제 백두대간 구룡령에서 조침령 구간을 타면서 넘넘 힘이들었던지 어제 8시에 잠이 들었는데 악몽까지 꾸었고... 스산한 길 모퉁이 굽이돌아 겨울바람에 마지막 떨어지는 낙엽은... 한겨울을 나기 위해 자신의 전부였던 잎새.. 2009.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