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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옛날 옛적에...105

무악재 넘는 민초들… 생생한 구한말 무악재 넘는 민초들… 생생한 구한말 절개 이전의 무악재 첫 공개 : 1903년 서울 무악재 인근 모습. 유리원판 사진으로 사람과 짐 실은 말, 눈 내린 인왕산의 자태, 도로 상태 등이 선명하게 보인다. 이 사진은 무악재 절개 이전의 것으로 처음 공개되는 것이다. 제물포의 세창양행 : 제물포에 세창양행을 설립한 독일인 에드바르트 마이어(앞줄 오른쪽)와 세관 업무를 담당했던 조선 관리(〃 가운데). 1900년대 초의 사진으로 추정된다. 덕수궁 대한문 : 서울 덕수궁 대한문. 현판에 대안문으로 표기돼 있으며, 사진연구가 정성길씨는 군복을 입고 있는 이들을 고종의 친위대로 추정했다. 덕수궁 함녕전 : 덕수궁 함녕전의 모습. 백립을 쓴 관리의 모습 등으로 미뤄 1898년 대원군 사망 무렵으로 추정된다. 남대문 앞.. 2012. 7. 11.
고달팠지만 정겨웠던 그 시절 Daum 배경음악 플레이를 설치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폭격으로 잿더미가 된 종루 위에 홀로 남은 보신각 종, 지금은 마천루가 들어선 청계천 변에 자리한 남루한 판자촌, 고달픈 일상의 흔적이 그득한 전후 서울 시민들의 얼굴들. 반세기 전 서울 거리를 그대로 담은 사진 50여 점이 공개된다. 서울 경복궁 내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소재구)이 16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여는 '서울, 타임캡슐을 열다' 전에서다. 한국전쟁 당시 국방부 정훈국에서 사진대장을 지냈고, 1952년 국내 최초의 민간 보도 사진 통신사인 '대한사진통신사'를 설립한 고 임인식씨의 작품이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 중 전쟁 직후의 종로를 경비행기에서 찍은 사진은, 군사적인 목적으로 미군이 촬영한 북한 지역 사진을 제외하고는 유일한.. 2012. 7. 9.
울고 웃던 그 시절 생활속의 자화상 울고 웃던 그 시절 생활속의 자화상 이 사진들은 정확히 71년도에 자료들입니다 가난했던 그시 절 웃고 울던 우리의 (국민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자화상과 생활풍습을 뒤돌아 보고자 해서 올립니다 공공 장소에서 휴지 없으면 가래침이나 콧물을 삼키(생키)라는 계몽을 하네요 이시절엔 어린이들 누구나 손수건이 없어서 양쪽팔 옷소매에 닦았지 요번들 번들 하얏게 말라서......그땐 더러운것도 몰랐답니다 일부 유행했던 동물 농장 춤입니다 노는 장소에 여럿이 모여서 짐승들 흉내를 내는 춤이였는데 괴상 망측한 춤이 다나오곤해서 배꼽을 잡곤 했답니다 만화가계= 보는데 1원에 5~6권 대여는 3권정도 한 사람이 빌려가면 온 동내 다돌려서 보다 보니 근방 헌책되고 좋은 그림들은 찢어서 보관하고 반납할때 주인에게 걸리면 .. 2012. 7. 5.
한양의 옛모습 경복궁 근정전의 보초병 경복궁 원경 경회루 전경 땔감을 팔러 나온 듯, 황소 등에 장작과 삿갓 쓴 노인. 광화문이 저 멀리 보인다. 광화문 앞 교각 숭례문 전경 독립문 앞 독립문 동대문 옆 동부학당 동대문과 화력발전소 서울 옛날 사진 동대문 밖 풍경 마포나루터 명동성당 명동성당 명동성당 건축공사 모습 모아재 고개(무악재) 서대문 밖 풍경. 쓰개치마를 쓰고 다니는 부인네들의 모습이 보인다. 서대문 성곽 서대문 밖 곡물창고 서대문을 통과하고 있는 전차 서대문 앞을 행진하는 조선군 2012. 6. 30.
한국전쟁과 아이들 아래의 사진들은 6.25 한국전쟁 당시, 미군(美軍)이나 종군기자가 촬영한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은 폐간되어 나오지 않는 미국의 시사화보 잡지 지 등에 당시 컬러 사진이 많이 실렸던 것으로 보아 시사화보 관련 종군기자들이 촬영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다. 미군이 준 초코렛을 들고 있는 아이의 표정이 밝다. cfs9.전쟁의 와중에도 놀이는 즐겁다. 여자 아이들이 동네 공터에서 줄넘기를 하고 있다. 등교길인지 하교길인지 모여 가다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아이들. 하얀 명찰을 달고 있다. 우측의 아이는 군용담요로 만든 몸뻬 바지를 입고 있다. 전쟁의 폐허가 고스란히 보이는 가운데 해맑게 웃고 있는 아이들. 전쟁의 와중에도 책가방을 메고 있는 모습이 여유가 있는집 아이들 같다. 동생을 업고 있는 포대기가 군용담요.. 2012. 6. 29.
캐나다 군인의 카메라 렌즈에 비친 ‘1951년 코리아’| 아래의 사진들은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캐나다 참전용사 머레이 에드워드 (Murray Edwards)씨가 1951년에 찍은 사진들이다. 머레이 에드워드는 서른 살이던 1950년 12월, PPCLI 2대대 중위로 한국땅을 밟았고 이후 유명한 가평 전투에 참전했다. 1년간 보급 담당 장교로 한국전쟁을 겪은 그는 복무를 마치고 1951년 12월 캐나다로 돌아가, 이후 소령으로 예편했다. 경기도 양주 북방의 어느 마을에서 만난 소녀들. 전쟁에 찌든 시골소녀들 답잖게 해맑다. 에드워드가 탄 지프에 소년소녀들이 모여들었다. 지프 왼쪽에 캐나다 마크가 선명하다. 아이들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자 사람들은 모두 고추 달린 사내 아이만 안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을 찍기 전 이 어머니는 “잠깐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 그리고는.. 2012. 6. 28.
1950년 6 .25. 을 상기하자 1950년 6 .25. 을 상기하자 주한 미군 기지관리사령부 사진 150장 · 동영상 40여개 인터넷 공개 6·25전쟁 당시 미군 사진사들과 카메라맨들이 찍은 사진과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됐다. 6일 미 군사전문지인 성조지(Stars and Stripes)에 따르면, 주한미군 기지관리사령부(IMCOM-K)는 미 국방부 자료실로부터 6·25 전쟁 관련 동영상 40여개와 사진 150장을 입수, 웹사이트에 올렸다. 기지관리사령부 공보관 에드워드 존슨씨는 "이들 사진과 동영상들은 한국전과 그 이후 시기에 대한 역사적 정보의 보고(寶庫)" 라고 말했다고 성조지는 전했다. 사진에는 전쟁 중 폐허로 변한 도시의 모습과 한국군·미군의 전투 모습 등이 다양한 형태로 담겨 있다. 맥아더 유엔군.. 2012. 6. 21.
50여년 전의 우리의 자화상 ☞ 불과 50여년 전의 우리의 자화상입니다. ☜ ♠ 풍요로움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신 옛날 어린이들 ♠ 누더기 옷에 헐벗고 굶주림에 살았어도 따스한 온정이 흐르던 시절 이었습니다. 추운겨울 냉기가 감도는 방에서 나와 따듯한 햇볕에서 늘 언몸을 녹이곤 했지요. 헤진 옷을 입고 살아도 다들 그렇게 사니 부끄러움이 뭔지도 모르고 자랐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어머니~ 추운겨울 양말이 없어 맨발이 시려도 어머니 등에 업히면 엄마 품에서 나는 젖내음과 따 듯하고 포금함은 지금도 잊을 수 가 없었습니다. 투방집=나무로 얼기 설기 쌓아서 흙으로 빈 공간을 막아서 지은 집입니다. 소 외양간에 창을 만들어 소 여물을 먹이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소가 재산목록 1호였으며 사람은 굶어도 소는 늘 따근하게 쇠 죽을 끓여서 주곤했.. 2012. 6. 15.
그때 그시절 (1949년도서울) 그때 그시절 (1949년도서울) 2012.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