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322 운동 전 '커피 한 잔'에 숨겨진 비밀 커피 속 카페인 성분은 운동의 효율과 능력을 높이는 효과를 준다. 최근 운동 전이나 운동 중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커피 속 카페인 성분이 운동 능력과 효율을 높인다는 점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운동 전에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 등을 많이 찾으면서, 헬스장 같은 운동 시설에서 커피를 판매하는 곳도 생기고 있다. 실제 여러 연구는 카페인이 운동 능력과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밝히고 있다. 운동에 따른 열량 소모와 지방 산화율 등을 개선해 실제 다이어트에 효과를 준다는 것이다. 국제스포츠영양·운동대사저널의 한 연구에 따르면, 유산소 운동을 하기 30분 정도 전에 카페인을 섭취하면 지방 산화가 활발해져 지방을 더 많이 줄일 수 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커피를 마시고 운동을 한 그.. 2021. 8. 3. 역한 입 냄새.. 치아말고 꼭 체크할 곳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용모에 바짝 신경을 써도 역한 입 냄새가 나면 '말짱 도루묵'이다. 양치를 꼼꼼하게 해도 입 냄새가 심하면 몸의 다른 부위를 살펴봐야 한다. 편도, 위 건강이 좋지 않아도 역겨운 냄새가 올라올 수 있다. 양치질로는 해결할 수 없는 냄새다. 참기 힘든 입 냄새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자. ◆ 달콤한 모닝 키스? "사랑을 위해 자제하세요" 영화에선 부부나 연인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침대에서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실제로는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 잠자는 동안 꽉 다문 입속에는 수많은 세균이 우글거리고 냄새가 심할 수 있다. 밤새 물을 마시지 않으니 수분 섭취가 줄어 구강건조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구강건조는 입 냄새의 주요 원인이다. 물을 자주 마시면 도움이.. 2021. 7. 19. 생존율 낮은 췌장암.. 대표증상 3가지 최근 축구선수 유상철 씨가 췌장암으로 사망해 많은 국민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암세포 덩어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췌장암 진료 인원은 총 2만1451명이며, 50~70대가 전체 환자의 약 80%를 차지했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태윤 교수는 "췌장암은 발병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며 " 증상이 있어도 다른 소화기계 증상과 유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태윤 교수는 "등쪽으로 퍼지는 복통이 오래 지속되거나 황달 혹은 전에 없던 당뇨가 생겼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췌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는 복통이다. 주로 명치 끝에서 흔하게 느끼며, 췌장이 등 쪽과 가까이 있어,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2021. 6. 16. 자다가 구르는 통증 '종아리 경련'.. 원인은? 장모(40)씨는 최근 자다가 종아리에 쥐가 났다. 극심한 통증에 벌떡 일어나 침대 위를 뒹굴었다. 손으로 종아리 근육을 주물러도 소용이 없었다. 한참을 종아리를 붙잡고 고생을 하다가 증상이 완화되자 잠을 청했다. 장씨는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 종아리가 얼얼하다. 장씨처럼 자는 도중에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의학 용어로 '국소성 근육경련'이라고 부른다. 근육이 갑작스럽게 수축하며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근육경련이 발생하면 대부분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근육이 경직되며 극심한 통증을 겪는다. 짧게는 몇 초에서 길게는 몇 분 이상 지속되며, 경련이 풀린 후에도 얼얼한 통증이 지속될 수 있다.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는 다양하다. 대표적인 것은 칼슘, 마그네슘 등 전해질 부족이다. 전해질은 .. 2021. 4. 29. 각기 다른 증상별로 알아보는 의심 질환 각기 다른 증상별로 알아보는 의심 질환 우리 몸은 어느 부위가 완전히 망가지기 전에 일종의 경고 신호를 보내서 알아차리게끔 한다. /사진-헬스조선DB 우리 몸 곳곳에는 질병을 경고하는 ‘조기 경보 시스템’이 있다. 병이 악화되기 전에 생기는 이런 신호만 알아차려도 질병을 쉽게 고칠 수 있다. 그럼 어떤 신호를 알아 차리는 게 중요할까? 전문가들은 부종과 저림, 혈변, 가래가 평소와 다르거나 혹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면 건강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생각하고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저림 저림 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말초신경을 구성하는 다양한 신경섬유 중 단면적이 커서 위치 및 진동감각을 전달하는 신경섬유에 기능장애가 나타나면서 발생한다. 저림증으로 알아보는 건강 경고 ▶한쪽 손만 저리다=경추.. 2018. 3. 2. 전문가들도 매일 꼭 먹는 건강식품 7가지 어떤 음식을 먹는 게 건강에 좋을지에 대해 관심을 갖다보면 영양학자나 영양사들의 식습관이 궁금해지는데, 이들은 분명 일반인들보다는 건강한 식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영양 전문가들도 다양한 음식을 먹으라는 일반적인 규칙을 건너뛸 때가 있다. 즉 전문가들도 입맛에 맞고 건강에도 좋은 식품 몇 가지만을 거의 매일 먹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식품에는 비타민과 각종 무기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건강을 위해 매일 꼭 먹어야 할 식품 7가지를 소개했다. ◆오트밀 = 아침식사로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하루 종일 포만감이 유지된다. 섬유질이 많은 식품은 소화가 천천히 되면서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면서 에너지를 증강시킨다. 이런 점에서 오트밀은 최고의 아침식사로 꼽힌다. 오트밀에 .. 2017. 6. 30. 목욕을 할 것인가, 샤워를 할 것인가? 목욕을 할 것인가, 샤워를 할 것인가? 욕조에 느긋하게 누워 몸과 마음을 릴랙스하게 풀어주는 목욕을 할 것인가, 쏟아지는 물줄기 아래 빠르고 상쾌하게 끝내는 샤워를 할 것인가? 코스모가 짚어준 아래 사실들만 숙지한다면 그 무엇을 선택하든 후회란 없다! 1. 불면증이 있다면 뜨거운 전신욕은 피한다. 뜨거운 물은 교감 신경을 자극해 심신을 활성화시키고, 미지근한 물은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긴장을 완화해주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자기 바로 전에는 뜨거운 물을 이용한 목욕은 피하고 전신욕보다는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는 것이 숙면에 좋다. 2. 릴랙싱을 원한다면 라벤더를 이용하라. 라벤더의 주성분 리나롤은 뇌의 흥분을 억제시켜 잠이 오게 하고, 자율 신경을 조절해 긴장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하루 종일 스트레스.. 2016. 10. 13. 대장 건강 지키는데 도움되는 생활습관 8가지 최근 대장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한국의 대장암 발병률은 10만명당 45명으로 세계 1위다. 늦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고기 회식, 음주, 흡연,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대장암은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한다. 대장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8가지를 알아보자. 1.규칙적인 배변 습관 붉은색 육류 등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길면 발암물질과 장 점막과의 접촉시간이 길어지게 된다. 따라서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매일 규칙적으로 배변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우리 몸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결장에 쌓여 있던 대변 재료가 직장으로 이동하면서 그.. 2016. 4. 1. 엉덩이·다리까지 저릿..척추건강 악화 신호 - 허리디스크ㆍ척추관협착증이 원인…자체 진단 가능, 조기 치료해야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서울 영하 7도, 철원 영하 15도 등 전국이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차갑고 건조한 날씨에는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허리 건강도 예외가 아니다.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이 있는 사람은 좌골신경통이 심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허리부터 엉덩이, 다리까지 저릿저릿한 통증이 이어지는 좌골신경통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스트레칭을 하면 어느 정도 줄어든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좌골신경통은 바르지 못한 자세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좌골신경통, 허리디스크ㆍ척추관협착증이 원인 요통은 겨울철에 유독 심해진다. 기온이 내려가면 .. 2016. 1. 29. 이전 1 2 3 4 5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