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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山經表74

우리 산줄기 이야기(형남기맥편) 형남기맥산줄기이야기 형남(동끝, 호미)기맥이란? 백두대간이 남하하다 태백 매봉산에서 큰 줄기 하나를 떨구니 바로 낙동정맥이라 쉼없이 동쪽 해안과 내륙을 구분지으며 남하하여 부산 다대포 몰운대에서 그 끝을 바다에 담그는데 그 푸른 물결이란 바로 뛰어들고 싶은 비취빛이어라 그 큰 산줄기가 내려오면서 여러 줄기를 떨구면서 경상남북도의 풍요한 내륙문화를 일구었음이라 그중 대표적인 것으로 영양 검마산에서 분기하여 도립공원 청량산으로 뻗은 줄기가 있으며 가사령 위 무명봉에서 팔공기맥을 사룡산에서 비슬기맥을 떨구어 금호강을 중심으로 대구벌을 일구었다 낙동정맥이 내륙으로 방향을 바꾸어 영남알프스로 내리치닫다 멀어져 가는 동쪽 바닷가가 그리워 한소리로 노래를 부르니 창조의 문이 열리고 그래서 산줄기 하나가 빚어졌으니 형.. 2012. 5. 25.
산경표(山經表)에 의한 산맥 분류체계 보낸사람 : 김복환 12.05.23 15:08 주소추가 수신차단 숨기기 받는사람 : 주소추가 보낸날짜 : 2012년 5월 23일 수요일, 15시 08분 19초 +0900 보낸사람 : 김복환 12.05.23 15:08 주소추가 수신차단 상세보기 Content-Type : text/html; charset=utf-8 Content-Transfer-Encoding : 8bit X-Originating-IP : [110.45.212.219] From : "=?utf-8?B?6rmA67O17ZmY?=" Organization : To : Subject : =?utf-8?B?W+yKpO2BrOueqV0g7IKw6rK97ZGcKOWxsee2k+ihqCnsl5Ag7J2Y7ZWcIOyCsOunpSDrtoTrpZjssrT.. 2012. 5. 24.
산경도- 박성태, 뫼꿈이 박성태님 남한산경도 : 1:500,000 남한 산경도 박성태님 블러그 : http://user.chollian.net/~park56eh/index.htm 뫼꿈이님 산경도 : http://blogfile.paran.com/BLOG_537300/200801/1200905211_박경혜작품.jpg 2012. 5. 2.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이란? 섬이 아닌 이상 어떤 산에서든 마루금을 통해 다른 어떤 산에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우리나라의 고전지리에서 얘기하는 산자분수령입니다.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이란? 산은 스스로 물을 가른다. 산은 물을 넘지 못하고 물은 산을 건너지 않는다. 두 능선 사이에는 계곡이 하나 있고 두 계곡 사이에는 능선이 하나 있다. 산없이 시작되는 강이 없고 강을 품지 않는 산이 없으니 산과 강은 하나이다. 고로 산에서 산으로 가는 길은 반듯이 있고 그 길은 오직 하나 뿐이다. 부산지역을 예로 들겠습니다. 부산의 금정산에서 계곡이나 강을 건너지 않고 능선을 걸어 김해의 보배산에 이를 수 있을까요? 언뜻 생각하기에 낙동강에 가로막혀 불가능할 것 같지만 산자분수령의 원칙은 틀림이 없습니다. 우선 금정산은 낙동정맥(몰운대- .. 2012. 5. 1.
산(山)의 고개. 치, 재, 령(領) 어떻게 다른가. 산(山)의 고개. 치, 재, 령(領) 어떻게 다른가. 고개 : 산이나 언덕을 넘어 다니게 된 비탈진 곳. 예) 진고개 (970m, 오대산) 치 : 산등성이의 낮은 곳에 길. 예) 정령치 (1172m, 지리산), 월성치 (1240m, 덕유산) 재 : 넘어다니도록 길이 나 있는 높은 산의 고개 (領) 예) 성삼재 (1090m, 지리산), 문경새재 (650m, 조령), 여원재 (470m, 남원), 하늘재 (525m, 옛이름 계림령. 서기 156년에 신라가 개척. 문경읍 관음리와 충주시 상모면 미륵리를 잇는 고개로써, 신라가 북진을 위하여, 고구려는 남진을 위해서는 중요한 전략적 위치이고, 따라서 이곳의 빗물이 떨어지는 위치에 따라 낙동강, 남한강으로 흐르게 되고, 신라가 망할 때 마의태자가 망국의 한을 안고 .. 2012. 4. 30.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이란?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이란? 1. 산자분수령이란? 산자분수령은 우리 선조들의 나라땅을 보는 잣대이고, 산과 강을 이해하는 원리이다. 山(뫼) 者(놈, 것, 이) - "산이" 分(나누다, 가르다)) 水(물) 嶺(재, 고개) - "물을 가르는 고개이다." 모든 산의 구조는 단면으로 보면 삼각형 구조이다. 삼각형은 밑면이 넓고 윗면은 좁다. 그래서 만일 비가 삼각형 위로 떨어진다면 윗면은 좌우로, 즉 양쪽으로 빗물을 가르게 된다. 그리고 그 물은 계곡에서 모여 점차 낮은 곳으로 흘러 내를 이루고, 그 내가 모여 강이 되고, 그 강물은 바다로 흘러든다. 이와같이 우리 조상들은 산과 강을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지 않았고 한몸으로 생각하였다. 산없이 시작되는 강이 없고, 강을 품지 않은 산이 없으니 그 둘은 동양학의.. 2012. 4. 28.
산줄기란? 우리 산줄기 이야기(강의 원고) - 펌 1. 우리산줄기란? : 산과강의 유기체적인 자연구조 산 경 표 : 1769년 여암 신경준이 저술한 족보형식의 지리서 대동여지도 : 1866년 고산자 김정호가 편집한 지도 우리가 배워온 산줄기 : 1903년 일본 小藤文次朗[고또분지로]가 발표한 지질구조에 의한 산줄기로 물줄기에 의해 여러 번 잘린 인위적인 산줄기 우리 고유의 산줄기 : 실제지형과 일치되는 산줄기 2. 잘못 알고 있는 우리 땅 이야기 몇 가지 o. 김정호이야기 : 10년 동안 팔도강산 3번 백두산 8번 답사하여 대동여지도를 만들었다는 일제의 의해서 날조된 황당한 이야기 o. 우리 땅 이야기 제4제 -헌법제1장제3조 :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반도라는 용어에 숨겨진 이야기 -압.. 2012. 4. 27.
우리 산줄기 이야기(진양기맥편) 우리산줄기이야기(진양기맥편) □. 우리산줄기의 이름 아래에 나오는 산줄기 명칭은 백두대간과 정맥은 산경표에서 정의한대로 일치를 시켰으며 18기맥은 100km 이상되는 산줄기와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산줄기로 산경표의 원리대로 온전한 강줄기의 울타리를 치고 있으면 강줄기의 이름을 사용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대표적인 산이나 지명을 차용하여 내 나름대로 원칙에 충실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이름을 지었다 대간이나 각 정맥 기맥에서 분기된 30km이상 100km미만인 산줄기인 지맥과 아래에 나오는 산줄기 명칭은 백두대간과 정맥은 산경표에서 정의한대로 일치를 시켰으며 18기맥은 100km 이상되는 산줄기와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산줄기로 산경표의 원리대로 온전한 강줄기의 울타리를 치고 있으면 강줄기의 이름을 사용했.. 2012. 4. 25.
산경표읽기 산 경 표 읽 기 □산경표란? 신라시대 도선국사의 “옥룡기”에“우리나라가 백두에서 시작하여 지리에서 마쳤으니 그 형세가 물을 뿌리로 하고 나무를 줄기로 한 땅이라.....” 1402년에 제작된 세계지도인 혼리강리도에 우리의 대간과 정맥이 그대로 그려져 있고 17세기 이익의 성호사설에 “백두산은 우리나라 산맥의 조종이다....(중략)....대체로 일직선의 큰산맥이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중간에 태백산이 되었고 지리산에서 끝났으니...” 이런 정황으로 미루어 볼 때 산경표는 신라시대 이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백두대간을 그 기둥으로 삼고 거기에서 파생된 산줄기 강줄기 등을 있는 그대로 파악해서 1750년 훈민정음운해를 지어 한글의 과학적 연구의 기틀을 다진 여암 신경준이 1770년 영조의 명을 받아 동국문헌비고를 .. 2012.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