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佛 敎 ♣/전국의 사찰63 의성 고운사 의성 고운사 의성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서기 681년)에 해동 화엄종의 시조이신 의상대사께서 창건하신 사찰이다. 원래 고운사는 高雲寺였다. 신라말 불교와 유교, 도교에 모두 통달하여 신선이 되었다는 최치원이 여지, 여사 양대사와 함께 가운루(경북 유형문화재 제151호)와 우화루를 건축한 이후 그의 호인 孤雲을 빌어서 孤雲寺로 바뀌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정면3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협칸을 두어 양쪽에 사천왕상(四天王像)을 모시고 있다. 1936년에 천왕문을 이건(移建)하였다. 오래된 석불을 봉안해놓은 아주 작은 전각으로 그 요철 모양의 구조가 특이하다. 최치원이 지었다고 우각이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건축물 중의 하나로 꼽힌다. 계곡위로 돌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다시 나무기둥을 세워 건물을 지었다. 법고.. 2012. 8. 20. 양평 사나사 태고 보우선사의 수행 청정도량 양평 사나사 사나사(舍那寺)는 양평군에 옥천면에 위치한 사찰이다.대한민국 전통사찰 제48호이다. 사나사는 신라 경명왕 7년(923)에 고승인 대경대사(大鏡大師)가 제자 융문과 함께 창건하고 5층 석탑과 노사나불상(盧舍那佛像)을 조성하여 봉안하고 절 이름을 사나사로 하였다. 고려 공민왕 16년(1637)에 태고왕사(太古王師) 보우(普愚)가 140여 칸 규모로 중건하였으며, 선조 25년(1592)에 일어난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사찰이 불타버린 것을 선조 41년(1608)에 단월(檀越) 한방손(韓芳孫)이 재건하였다. 영조 51년(1773)에 양평군내 유지(有志)들이 뜻을 모아 당산계(堂山契)를 조직하고 향답(鄕沓)을 사찰에 시주하여 불량답(佛糧沓)을 마련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경.. 2012. 8. 18.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와 천 년을 함께 한 용문사 용문사는 통일신라시대인 913년(신덕왕 2) 대경 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며, 혹은 통일신라 말 경순왕(재위 927~935)이 행차하고 창건했다고도 한다. 고려 말 1378년(우왕 4) 정지국사 지천 스님이 대장경을 봉안한 데서 알 수 있듯이 당시의 대표적인 사찰이.. 2012. 8. 17. 강화 적석사 낙조가 아름답게 물드는 적석사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032-932-6191)에 있는 적석사는 태고의 신비스러움을 간직하고 있는 관음기도 도량으로 1600여 년 전인 고구려 장수왕 4년(AD416년)에 창건된 전통사찰이다. 사적에 따르면 인도에서 오신 천축조사께서 고려산 정상의 오련지(.. 2012. 8. 16. 제2석굴암으로도 불리는 석굴암의 모태 군위 삼존석굴 제2석굴암으로도 불리는 석굴암의 모태 군위 삼존석굴.. 군사의 위세가 매우 당당하다고 해서 고려 태조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할 무렵에 지어준 지명 군위.. 일반사람들에게는 사과 재배지로 알려져있지만 곳곳에 숨겨진 관광지와 역사적으로도 유서깊은곳이 많다고 하는데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인각사도 군위에 있고 지금 소개할 경주 토함산 석굴암 조성의 모태가 된 석굴사원 삼존석굴도 이곳 군위 팔공산 북쪽에 위치해 있었다.. 작년 10월 단풍으로 전국이 울긋불긋 아름답게 물들고 있을때 군위를 찾았고 처음 이곳을 밟는다는 생각으로 들떠있었고 여행하면서 차차 알게된 군위라는 고장은 깊은역사를 가지고 있었으며 충효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있었는데 나만 모르고 있었던듯 생소하게 다가왔던 지명이였다.. 우리나라 가야할곳도 .. 2012. 5. 24. 목조건물의 역사성과 아름다움으로 국보로 지정된 덕숭산 수덕사 목조건물의 역사성과 아름다움으로 국보로 지정된 덕숭산 수덕사 늦가을에 덕숭산 산행 및 수덕사 관람을 위하여 예산을 여행하게 되었다. 예산의 관광지로는 수덕사를 빼고 얘기를 할 수 없으며, 덕숭산에 자락에 아늑하게 자리잡은 수덕사는 백제 말에 창건되었다고 전하고 있으나 뚜럿한 기록은 없고, 고려 말 공민왕 때에 나옹이 증수했다고 한다. 덕숭산 수덕사 일주문을 지나가 본다. 수덕사는 1962년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로 승격된 후 1984년에 종합수도장을 겸비한 덕숭총림으로 승격되었다. 총림이란 승속이 화합하여 한 곳에 머무름이 마치 수목이 우거진 숲과 같다고 하여 이렇게 부르는 것이며, 특히 선찰의 경우 이름으로 공덕총림이라고도 한다. 일주문을 지나서 오른쪽에는 부도가 있었는데 노랗게 물들은 낙엽이 쌓.. 2012. 3. 10. 무주 적상산 안국사 산중 별천지에 드리운 호국의 염원 안국사 1992년 강암(剛菴) 송성용(宋成鏞)이 쓴 ‘적상산 안국사(赤裳山 安國寺)’라는 편액 적상산 사고터에서 굽이돌아 오르는 안국사의 초입에는 정면 1칸 측면 1칸의 목조 맞배건물인 일주문이 있다. 낮은 단층기단 위에 다듬지 않은 2개의 기둥을 일렬로 세운 뒤 창방과 평방을 얹고 그 위에 화려하기 그지없는 다포로 장엄하였다. (거암(居巖) 김봉관(金奉官)이 쓴 편액) 무주에 발을 디뎌 붉은 퇴적암으로 둘러싸인 암산(巖山)의 수풀 속으로 들어가면, 어여쁜 새색시의 붉은 치맛자락과 같은 적상산의 자태가 드러난다. 적상산의 제일로 치는 가을단풍과 함께, 철마다 독특한 개성을 지닌 채 오묘한 절경을 드러내는 곳에 안국사는 자리잡고 있다. 『동국여지승람』의 무주 산천편에는 그.. 2012. 3. 9. 대둔산(大芚山) 태고사(太古寺) 대둔산(大芚山) 태고사(太古寺) 대둔산 가을의 아름다운 경치를 두르고 산속 깊이 자리하고 있는 태고사를 찾는 마음 오르는길 나무들의 자태들을 칭찬하며 설레임 가득안고 태고사 석문을 들어선다 *석 문* *대웅전으로 가는길* 오 호! 깊은산속 절집에 대리석으로 쌓은 석축을 보고 발걸음은 잠시 멈춘다. 원효대사가 또 한용운님께서 경관이 아름답다고 했던 태고사는? 계단을 오르면서 주위경관을 살핍니다. 계단위에서 보여지는 주위풍경에 시원하다하고, 아름답다하니.. 쌓여진 축대의 이유를 이해 해줘야 될까 태고사 금산군 진산면 대둔산 해발 877m의 마천대 밑에 위치한 태고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신라 신문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그리고 고려시대 태고화상(太古和尙)이 .. 2012. 3. 7. 울진 불영사 연못 속에 숨겨진 자기 부처님을 찾는 도량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천축산불영사기 天竺山佛影寺記〉에 의하면 651년(진덕여왕 5)에 의상(義湘)이 창건했다고 하며 다음과 같은 창건설화가 전한다. 즉 의상대사가 동해로 향하고 있는데 계곡에 어린 오색의.. 2012. 3. 5.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