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 리상적멸분(離相寂滅分) 제14 (4)
리상적멸분(離相寂滅分) 제14 (4) 不應住色生心하며 不應住聲香味觸法生心이요 應生無所住心이니라 불응주색생심 불응주성향미촉법생심 응생무소주심 "응당 색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 말며,응당 성, 향, 미, 촉, 법에 머물러서도 마음을 내지 말고 응당 머문 바 없는 그 마음을 낼지니라." 앞에서 "일체상(一切相)을 다 떠나라."라고 했던 것을 하나라나 분석하여 일러 주십니다. 사실 나라고 하는 것은 안이비설신의를 통해 인식되어지는 색성향미촉법인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사물, 소리, 향기, 맛, 감촉, 법의 이 여섯 가지에 다 포함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사물을 인식하여 분별을 짓고 눈으로 보고 소리를 들으며 냄새를 맡고 감촉을 느끼며 사는세계는 사실 거대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식을 축적해가고 과거..
2013. 5. 6.